저스티스 리그_벤 애플렉_갤 가돗_잭 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에 알아보시죠~!


 

 

이영화는 참 많은 기대를 했던 영화 였습니다. 과연 마블의 <어벤져스>와 비교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기대가 너무 커서 였을까요? 실망도 너무 큰 영화였습니다.

<저스티스 리그>는 <어벤져스>와는 조금 다르게, 아니 정확히 말하면 뭔가 급하게 영화를 진행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마블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것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는 마블과 비슷한 컨셉의 영화 입니다. 초능력자들이 뭉쳐서 악의 무리와 싸우고 지구를 지켜낸다는 영화 입니다. 다만 <어벤져스>는 아이언맨,토르,헐크,캡틴 아메리카 등등 어벤져스로 뭉치기 이전의 케릭터 각각의 영화를 먼저 소개 합니다.

 

아이언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화는 그다지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케릭터 각각의 어느정도의 이해는 하였습니다.(케이블 TV의 방송 영향이 컸게죠?)

마블은 각 케릭터별 영화가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어벤져스>라는 영화를 제작하면서 마침내 흥행을 하게되고 <어벤져스>의 흥행은 각 케릭터별 영화에도 시너지를 주면서 <어벤져스>이후 상영된 각 케릭터별 영화도 흥행하게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아마도 <어벤져스>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케릭터 각각의 영화들을 찍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면 DC의 <저스티스 리그>는 이와는 조금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배트맨,원더우먼,수퍼맨을 제외하고는 케릭터들이 너무 낮설었습니다. 그들 능력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지만 케릭터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부족했습니다. 아마도 올해 내년에 케릭터별 영화가 나올듯 한데, 해당 영화들을 모두 섭력한 후 <저스티스 리그>를 다시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스티스 리그>는 제목에 말해주듯 팀웍이 돋보여야 하는 영화인데, 수퍼맨이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나름 케미가 조금씩 보여지는 듯 했습니다. 케릭터 이해가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팀같은 분위기는 흘렀으니 말입니다.하지만 수퍼맨이 등장하자 다른 초능력자들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수퍼맨은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도 훨씬 강했습니다. 마치 영화 제목이 <수퍼맨과 아이들>이 맞을 정도네요. 케릭터들의 케미가 돋보이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어벤져>의 외계인인 '토르가 헐크나 아이언맨보다 강하다는 느낌 보다는 능력이 다르다' 이런 느낌인데 수퍼맨은 전지전능 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원더우먼 정도가 존재감을 유지하는 수준일뿐 이네요. 특히나 배트맨은 유일한 비능력자 인간이지만 기존 배트맨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그만의 능력이 돋보이지 않고 짐이 되는 듯한 케릭터여서 실망을 금하지 못하겠네요. 영화를 설명하다 보니 좋은 이야기가 하나도 없네요..

 

<저스티스 리그>는 참 좋은 조합의 케릭터들을 가지고 참 별루인 영화로 만들었다는 느낌은 아마도 기대를 너무 했기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이후에 나올 후속편들에서는 조금 더 케미가 보이는 팀웍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과 아직 설명이 부족했던 <플레쉬> , <아쿠아맨> , <사이보그>에 대한 영화가 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벤져스>와 비교를 하지 않는다면 <저스티스 리그>별다른 기대 없이 본다면 화려한 볼거리와 나름의 스토리 전개는 볼만한 영화라 생각이 됩니다.